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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싸이 이젠 글로벌스타

타임 "강남스타일은 최고의 랩 유투브 K팝 고정관념 깼다" 찬사

미국 유력 매체들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줄줄이 소개한데 이어 시사주간지 타임도 찬사를 보냈다.

타임은 15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 '최고의 투명한 말타기 랩 비디오, 강남스타일을 시청하세요'란 제목의 기사에서 유튜브를 강타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기록적인 조회수를 올린 중독성이 매우 강한 작품이라고 보도했다.

타임은 싸이에 대해 "한국의 래퍼이자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엠넷 '슈퍼스타 K') 심사위원인데 나라 밖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가수"라고 소개하며 "그러나 '강남스타일'과 괴상하면서도 정말 볼 만한 이 뮤직비디오는 그의 공인된 히트작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세계적인 스타들도 '강남스타일' 신드롬에 열광하고 있다고 전하며, 싸이가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기획사와 공동 작업을 논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CNN이 유튜브에서 불고 있는 '강남스타일' 열풍을 집중적으로 소개했고, LA타임즈·월스트리트 저널 등도 연이어 다뤘다.

이같은 인기의 진원지인 유튜브 공식 블로그는 16일 "싸이는 날씬하지 않으며 뮤직비디오 역시 거창하거나 화려하다기 보다 익살맞고 자조적이어서 우리가 평소 생각하는 K-팝 이미지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뜨린 싸이의 뮤직비디오가 유행처럼 확산하는 추세이며, '말춤'은 무수한 추종자와 관련 동영상을 양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포미닛 현아가 자신만의 목소리와 춤으로 재해석한 속편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를 모으며 이틀만에 조회수 400만 건을 돌파했다. /유순호기자 suno@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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