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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록음악-인공암벽 만나 '100만 볼트 젊음' 짜릿



짜릿한 스포츠와 신나는 음악의 이색적인 만남이 이뤄졌다.

세계적인 아웃도어 축제 '아디다스 락스타 2012(adidas ROCKSTARS 2012)' 볼더링(인공암벽타기) 대회가 10~11일 양일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아레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 오스트리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두번째로 열린 '아디다스 락스타 2012'에는 전 세계 20개국 70여 명의 선수(남자 40명·여자 30명)들이 참가, 열띤 경쟁을 통해 남녀 각각 2명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경기는 상대방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정상에 먼저 도달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 긴장감 넘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여자부 우승자는 '아디다스 락스타 2011'에서 2위를 차지했던 알렉스 푸치오(미국) 선수가, 남자부 우승자는 지난해 슬로베니아 크란 월드컵 챔피언인 션 맥콜(캐나다)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션 맥콜 선수는 "이번 아디다스 락스타는 시설, 규모, 보안 등 다방면에서 내가 꿈꿔왔던 완벽한 대회로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디다스 락스타 2012'는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져 선수와 일반인들이 함께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스위스 록밴드 '사이드번(Sideburn)'의 뜨거운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호주 신인 밴드 더 베스 엣지스(The Beth Edges)와 세계 최고의 비트 박서들의 공연까지 이어져 대회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대회 관계자는 "관람객들 역시 음악을 즐기며 선수들과 같이 호흡하는 등 다시 볼 수 없는 명장면을 연출했다"고 전했다.

◆올 6월 국내 대회 열어

국내에서는 이번 세계 대회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지난 6월 서울대공원 분수 광장에서 '2012 아디다스 락스타 코리아'를 개최했다.

높은 수준의 루트와 신나는 디제잉 퍼포먼스로 펼쳐진 국내 대회에는 200여명 참가했으며, 멋진 경기를 보여준 사솔·김홍일·이동건 선수가 '아디다스 락스타 2012'에 한국 대표로 선발돼 국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첫 대회 '아디다스 락스타 2011' 아웃도어 이벤트는 클라이밍 프로·아마추어 선수들에게는 다른 경기와는 차별화된 수준 높은 루트를 제공하는 '도전의 장'으로, 관객들에게는 열정적인 스포츠와 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스포츠 대회로 평가 받은 바 있다.

◆아웃도어 정신 이어간다

아디다스의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집약된 '아디다스 아웃도어'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써 최상의 기능과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마니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 스포츠맨십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역동성과 도전적인 브랜드 정신을 대변하고 있다.

아디다스 아웃도어는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있는 젊은 클라이밍 선수들로 구성된 아디다스 클라이밍 팀(ACT: adidas Climbing Team)을 후원하고 있다. 이 밖에 슬랙라인, MTB 다운 힐, 스피드 트레킹, 카약, 캐녀닝, 패러 글라이딩 등 다양한 아웃도어 종목의 정상급 인재들을 모아 놓은 국내 최고의 익스트림 스포츠팀인 아디다스 테렉스 팀(ATX: adidas Terrex Team)을 구축하고 있다.

'아디다스 락스타 201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didas-rockstars.com/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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