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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이런 증상 보이면 '인터넷 중독'



잠에서 깨자마자 머리맡의 스마트폰부터 찾는 30대 직장인 A씨. 하루라도 인터넷 접속을 안하면 불안하고 초조하다. 그는 과연 인터넷 중독일까.

건국대병원 정신과 하지현 교수팀은 학술지 '중독정신의학' 최근호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인터넷 중독에 따른 여러 임상양상을 소개했다.

논문에 따르면 인터넷 중독은 ▲웹서핑형 ▲관계집착형 ▲게임형 ▲정보수집형 ▲사이버 섹스·동영상 중독 등 5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웹서핑형'은 의미 없는 웹서핑을 장시간 지속하는 경우다.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행동을 보인다. '관계집착형'은 인터넷 동호회, 미니홈피, 개인홈페이지 등에 과도한 시간을 할애한다. 이어 '게임형'은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장시간 즐기며, 사이버 머니를 지나치게 소비하는 경우다.

업무나 학업을 위해 정보를 지나치게 취합하는 것이 '정보수집형'이다. '사이버 섹스, 동영상 중독'은 가상공간에서 성적 대화를 나누거나 포르노 영상을 집착적으로 보는 유형이다.

인터넷 중독의 대표적 증상은 ▲낮과 밤의 구분이 모호해진다 ▲일반적 대인관계가 줄어든다 ▲현실세계보다 가상현실 속 관계를 더 신뢰한다 ▲인터넷 사용시간을 허위로 말한다 ▲착시나 환시로 게임상황을 체험한다 ▲폭언과 공격적 행동이 많아진다 등이다. /김민지기자 m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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