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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테이스터스초이스, 네스카페로 변경



커피믹스 브랜드 '테이스터스초이스'가 23년 만에 국내 인스턴트커피 시장에서 모습을 감춘다. 대신 '네스카페'로 브랜드명이 바뀐다.

한국네슬레는 최근 테이스터스 초이스 상표를 달고 판매해온 인스턴트커피 브랜드를 모두 네스카페로 교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네슬레가 국내 선보이고 있는 네스카페 브랜드는 캡슐커피(돌체구스토), 커피전문점, 캔커피 등이 있다.

테이스터스 초이스는 네슬레가 1989년 국내에 선보인 직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국내 커피믹스 제품이 본격 출시되면서 시장 점유율이 하강곡선을 그려왔다.

네슬레는 브랜드 통합을 기념해 인스턴트커피 '리치 아로마' 3종을 출시, 판매한다. /전효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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