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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홀쭉한 아기 엄마' 분만 6주후 도전



'아기 낳고 살쪘다'는 말은 변명으로 통할 만큼 '산후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은 오히려 산후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다.

출산 직후에는 관절이나 근육이 본래의 상태로 회복되기 전이기 때문에 격렬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특히 자전거 타기나 줄넘기 같은 운동은 관절과 골반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몸의 부기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꾸준히 한다.

산후 다이어트를 실시하기에 적합한 기간은 보통 산후 6주 이후부터 6개월까지다. 6주 이전에 시작하면 산모의 몸에 무리가 가고 6개월을 넘기면 본래의 체중으로 돌아가기 힘들어진다. 다이어트 계획을 짤 때에는 과도한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임신 전의 상태로 돌아간다는 걸 목표로 한다.

웰스피부과 최원우 원장은 "본래의 체중으로 돌아가기 위해 적당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굶거나 무리한 운동으로 단기간 급격하게 살을 빼면 피부 처짐이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고 조언했다.

우선 식사량을 조절하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다. 대표적인 산후 조리 음식인 미역국에는 요오드와 칼슘, 섬유소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돕고, 부기를 빼주며 변비를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국의 간을 맞추려 필요 이상의 염분이 들어가면 오히려 과도한 염분 섭취로 부종이 생길 수 있다. 분만 과정에서 치아가 약해진 상태이므로 너무 단단하거나 차가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최근엔 초음파로 지방을 없애는 시술을 선호하는 이들도 많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도 되고 통증도 덜한 것이 장점이다. /김민지기자 mi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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