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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대작 뮤지컬 '레미제라블' 11월 첫 한국어 공연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세계 4대 뮤지컬('캣츠' '오페라의 유령' '미스사이공')중 마지막으로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짓고 배우 라인업을 발표했다.

세계적인 뮤지컬 제작자 캐머런 매킨토시의 손을 거쳐 1985년 런던에서 초연된 '레미제라블'은 2002년 브로드웨이팀의 내한 공연이후 10년만에 한국어로 무대에 오른다.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팀이 7개월간 10번의 오디션을 통해 2000명의 지원자 중 가려낸 주인공 장발장 역에는 정성화가 낙점됐다. 그는 20일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개그맨 출신 뮤지컬 배우로서 좋은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고, 그런 의미에서 '레미제라블'은 무엇보다 절실한 작품이다. 늘 꿈꿔왔던 작품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장발장을 쫓는 냉혹한 경찰 자베르 역에는 문종원이, 넘버 '난 꿈을 꾸었네(I dreamed a dream)'로 알려진 판틴 역에는 조정은이 각각 나선다. 욕심많은 여관 주인 테나르디에 부부역에는 임춘길과 KBS2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출연중인 박준면이 호흡을 맞춘다.

코제트 역은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뮤지컬에 미친 누나로 출연한 바 있는 신인배우 이지수가 차지했다. 배역 모두 원 캐스트로, 10개월에 걸친 전국 공연을 모두 소화한다.

2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이번 공연은 원작 소설가 빅토르 위고가 직접 그린 삽화에서 영감을 받은 '레미제라블' 25주년 기념 뉴 버전으로 선보인다. 11월 3일 용인 포은아트홀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대구와 내년 2월 부산을 거쳐 4월 서울 관객과 만난다. 9월 티켓 오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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