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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천편일률적인 한국 드라마는 중국내 한류의 걸림돌

중국 내 한류가 천편일률적인 한국 드라마의 스토리로 인해 쇠퇴 중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중국 사무소는 최근 '중국 콘텐츠 산업 동향' 보고서에서 한국 드라마가 2006년부터 현지에서 조금씩 쇠퇴 중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액은 2005년 931만 달러, 2006년 798만 달러, 2007년 529만 달러로 감소했다. 편수도 2006년 14부, 2007년 17부, 2008년 29부로 증가했다가 2009년 16부로 다시 줄어들었다.

진흥원은 쇠퇴 원인에 대해 "중국 자체 제작 드라마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방영 플랫폼이 TV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진부한 소재와 느린 스토리의 한국 드라마는 현지 시청자들이 미국과 태국 드라마로 이동하는 원인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내 한류 열풍을 지속시키는 방법으로 한국과 중국 드라마 공동 제작을 제시했다.

반면 일본내 한류는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슷한 시기 발표된 '일본 콘텐츠 산업 동향'에 따르면 K-팝 수출액이 2009년 2164만 달러에서 2010년 6727만 달러로 크게 상승했다. 관련 비즈니스의 일본 내 비중도 2009년 106억 엔으로 약 3%였으나 2010년에 200억 엔으로 6%, 2011년에는 245억 엔으로 7.8%를 차지했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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