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섹시' 무장 컴백!

5집 '판도라' 발매… "매혹적 여성미 기대하세요"

카라가 섹시한 매력으로 무장하고 국내 무대에 돌아왔다.

미니 5집 '판도라'를 발표한 카라는 22일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발매기념 기자회견 및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한 목소리로 성숙한 변화를 강조했다.

니콜은 "1년 만에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무대를 보이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판도라'는 신들이 창조한 최초의 여성인 판도라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승연은 "그리스 신화 속에서 모든 신의 축복을 받은 여인 판도라처럼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는 매혹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판도라'는 일렉트로 하우스를 기반으로 레트로 펑크와 하드록을 결합한 댄스곡이다. 핫펜츠와 재킷이 결합된 의상은 카라 특유의 역동적이고 포인트가 강조된 춤과 어우러져 여성미를 극대화했다.

구하라는 "다가오는 가을에 재킷을 입고 우리 춤을 많이 따라해 주길 바란다"며 또 한번 '국민춤' 탄생을 예고했다. 올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쩍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지영은 "막내의 반란을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카라는 24일 KBS2 '뮤직뱅크'에서 '판도라'의 첫 무대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