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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빅뱅 슈주, 쌍끌이 오리콘 강타...한일 관계 악화로 인한 우려 불식



K-팝의 '투톱' 빅뱅과 슈퍼주니어가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한 한류 위축 우려를 날려버렸다.

두 팀은 22일 일본에서 나란히 신보를 발표해 오리콘 차트를 강타했다. 빅뱅은 2월 국내에서 발매한 미니앨범 '얼라이브'의 활동을 담은 DVD '얼라이브 2012 메이킹 콜렉션'을 발표해 DVD 종합차트 1위에 올랐다.

하루 판매량이 집계되지 않았지만, 이번 작품은 일반적인 공연 영상 DVD 보다 훨씬 높은 가격인 1만500엔(약 15만원)에 판매돼 높은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주니어는 지난달 국내에서 발표한 6집 타이틀곡 '섹시, 프리 & 싱글'을 일본어 버전 싱글로 발매해 싱글차트 2위를 차지했다. 하루 판매량은 6만3813장을 기록했다. 국내 음반 활동과 해외 공연 등으로 현지에서 새 앨범 프로모션을 전혀 하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성과다.

최근 독도 문제로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냉각되자, 외교 갈등이 민간 문화 교류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일본에서 방송이 예정된 한국 드라마 방영이 취소되고, 일부 현지 언론이 한국 톱 스타들의 일본 활동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나서는 등 한류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빅뱅과 슈퍼주니어의 이번 신보는 갈등이 빚어진 이후 일본에 처음 공개된 한류 콘텐츠로 변함 없는 K-팝의 위력을 증명했다. 이들은 '얼라이브'와 '섹시, 프리 & 싱글'로 국내에서 올해 상·하반기 앨범 차트 정상을 나눠 차지한데 이어, 국경을 뛰어 넘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일본에서 출시된 보이프렌드의 새 싱글 '비 마이 샤인'이 4위, 시크릿의 정규앨범 '웰컴 투 시크릿 타임'이 6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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