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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한중일 '연극 삼국지' 열린다

▲ '뇌우'



한국·중국·일본 3개국의 합동 연극 축제인 제19회 베세토연극제가 다음달 4~9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의 청년단과 제칠극장, 중국의 다롄극장, 한국의 국립극장이 4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청년단의 '달의 곶'(4~5일 명동예술극장)은 1997년 초연 후 일본 전역에서 공연되며 요미우리 연극대상 작품상과 연출상을 받은 화제작이다. 베세토연극제의 일본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연출가 히라타 오리자는 '도쿄노트' '과학하는 마음' 등으로 국내 관객에게 친숙한 극작가이기도 하다.

제출극장의 '갈매기'(7~8일 남산예술센터)는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원작을 파격적으로 재해석하고 현대적인 감각의 독특한 움직임을 더해 일본 연극계가 주목하고 있는 공연이다.

다롄극단의 '뇌우'(8~9일 명동예술극장)는 현지 최고의 극작가로 꼽히는 차오 위의 작품으로, 노벨상 후보에도 올랐을 만큼 작품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립극단은 김명화 작, 최용훈 연출의 신작 '꿈'을 4~5일과 7일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한다.

3국의 수도인 베이징(Be)·서울(Se)·도쿄(To)의 앞 글자을 따 이름 지어진 베세토연극제는 아시아 연극 교류 활성화를 위해 94년 창설됐으며, 매해 3개국을 돌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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