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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 기준치 넘어, WHO 3배 미국의 2배

우리나라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세계보건기구 WHO 권고치의 3배, 미국의 2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해 백령도·수도권(서울 불광동)·남부권(광주 오룡동)·중부권(대전 문화동) 등 전국 4대 권역에서 직경 2.5㎛ 미만의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28.1㎍/㎥로 조사됐다.

이는 2015년 도입 예정인 대기환경기준 25㎍/㎥를 넘는 것이다.

권역별로 보면 백령도가 23.9㎍/㎥로 가장 낮았다. 나머지는 수도권 29.3㎍/㎥, 남부권 30.9㎍/㎥, 중부권 32.4㎍/㎥ 등으로 모두 기준치보다 높았다.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2005년 37.9㎍/㎥보다 크게 낮아졌지만 외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다.

미국 6개 주요도시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면 보스턴(10.3㎍/㎥), 디트로이트(11.2㎍/㎥) 등 대부분 우리의 절반 이하였다.

환경부 관계자는 "초미세먼지는 폐에 깊숙이 침투에 인체에 해롭다"며 "자동차와 화력발전소의 오염 물질 배출을 낮추는 등 저감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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