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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티아라 은정의 '다섯손가락' 도중하차는 제작사와 방송사의 합작품?

SBS '다섯손가락'에서 티아라 은정의 하차로 불거진 논란이 이제는 감정 섞인 폭로전으로 번지고 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이하 한연노)은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은정의 하차에는 SBS와 제작사 예인이앤앰의 이면 합의 요구가 있었다"면서 이들의 공식 사과와 은정의 복귀를 촉구했다.

한연노의 주장에 따르면 제작진은 21일 은정의 소속사에 제시한 추가 계약서를 통해 출연료를 대폭 삭감하는 한편, 티아라 사태로 인해 빚어지는 제작 지원사 및 협찬사의 손해와 제작 지원 반환금을 배상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차 이유에 대해서는 "사건의 이면에는 간접광고(PPL)를 유치하려는 제작사와 방송사의 야합 때문이라고 볼 만한 사연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연출자인 최영훈 PD가 은정의 자진 사퇴를 강요했다"면서 최PD의 퇴진을 요구했다.

그러나 예인이앤앰 측은 "하차 이유는 간접광고 때문이 아니었다. 이미 10억원대의 손실을 입은 상태였다"면서 "자진 하차 제안도 (티아라 사태로 인해) 하차가 결정된 상황에서 은정을 배려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면 합의 주장에 관해서도 "정식 공문을 보낸 사실은 없으며, 은정의 소속사가 먼저 원래 계약 조건보다 낮추고 기업의 손해 배상도 감수하겠다고 제안한 것"이라며 "억지 주장을 계속한다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화영의 티아라 탈퇴로 '왕따설'에 휩싸인 은정은 드라마 제작발표회까지 참석했으나, 2회 방송 직후인 22일 제작사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았다.

한편 화영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은정 언니의 하차 기사를 접하고 마음이 좋지만은 않았다. 멤버들과 의견 차로 인해 대립이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이로 인해 왕따설이 돌고 상황이 악화돼 마음이 아팠다"며 "다시 웃는 얼굴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내고 싶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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