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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연예가 소곤소곤 : 신은 성폭행 괴물도 사랑하나

▲ tvN '토요일 톡리그'에 출연한 안영미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에 격분한 스타들이 트위터를 통해 일제히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타이거JK는 "이런 초등생 성폭행 개XX, 못참겠다"면서 분노를 쏟아냈고, 가수 소이는 "하나님은 저런 괴물도 사랑하시나. 그 괴물을 인간으로 쳐서 윤리를 따져야 한다면 적어도 사형에 버금가는 형벌을 줘라"며 일곱 살 어린이를 지키지 못한 우리 사회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두 딸의 아빠인 축구선수 이동국은 "뉴스보다가 확 올라오네. 당장 애들 태권도 학원 등록시켜야겠다"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반 인륜적인 범죄에 대한 철저한 예방과 합당한 처벌이 이뤄지길 바랍니다.

▶불미스런 사건으로 연예계 생활을 중단한 남성 스타 A가 밤의 세계에서는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중이라고 합니다. 전성기 시절 씀씀이가 크고 베풀기를 좋아했던 터라 자숙 기간 중에도 A의 주위에는 사람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유쾌한 입담까지 겸비하고 있어 밤이 되면 유독 그를 찾는 술자리가 많다고 하네요. 강남의 유흥가 종사자들은 연일 맹활약하고 있는 A를 보고 활동을 중단했다는 사실마저 잊게 된다고 합니다. TV에 보이지 않는다고 모두가 자숙하는 건 아닌가 봅니다.

▶최근 드라마로 반짝 스타가 된 신인 여배우 B의 안하무인격인 행동이 연일 연예 관계자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갑자기 굴러 들어온 인기가 감당이 되지 않았는지 마치 톱스타라도 된 양 언론 인터뷰 자리에 6~7명의 개인 스태프를 대동하고 나타나는가 하면, 상대를 전혀 신경쓰지 않는 까탈스러운 태도로 눈총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인터뷰를 2시간 앞두고 무작정 못하겠다고 어깃장을 놓고 일방적으로 취소해 소속사 직원들은 이를 수습하느라 진땀을 흘렸습니다. 갑자기 '스타병'에 걸린 이유는 어머니의 치맛바람 때문이라는데요. 딸을 김태희로 착각하는 B의 어머니는 콧대가 하늘을 찔러 주위 사람들을 무시하기 일쑤라고 합니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여자 신동엽'이란 별명을 얻은 개그우먼 안영미가 '19금' 개그의 원조인 신동엽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tvN '토요일 톡리그'에서 신동엽과 호흡을 맞추는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여자 신동엽'으로 불러줘 감사하다"면서 "그러나 신동엽 선배의 '색드립'과 독설을 따라가려면 멀었다. 선배는 머리가 좋고 눈치가 빠른데다 뭘 해도 유쾌하다. 발톱의 때만큼도 못 따라간다"고 겸손하게 자신을 낮췄습니다.

▶영화 '공모자들'의 김홍선 감독이 "열애중인 배우들은 가급적이면 캐스팅 선상에서 배제하려 애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 감독은 지난주 관객과의 대화에서 "선배한테 배운 원칙인데, 동료들과 은밀히 사귀고 있는 연기자들은 아무래도 작품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출연진 가운데 미혼인 최다니엘과 조윤희는 짝이 없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미혼이긴 하지만 여자 탁구 국가대표인 박미영과 올해안 결혼을 앞두고 이 영화에서 인상 깊은 악역 연기를 선보인 개성파 조달환은 극중 캐릭터로 변신하기 위해 일부러 치아까지 망가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달환은 "치아가 너무 가지런해 악역 느낌이 나지 않아, 치아의 일부를 일부러 깨뜨렸다. 잘 봐달라"며 응원을 호소했습니다./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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