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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뮤지컬 스타 박은태, 파파야 출신 고은채와 24일 화촉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파파야 출신 탤런트 고은채가 1년 반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은태의 소속사는 지난달 31일 "두 사람이 9월 24일 식을 올린다"면서 "양가 친척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용하고 경건하게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종교를 통해 사랑을 키워왔으며, 올해 초부터 결혼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태는 대형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엘리자벳' '햄릿' '모차르트!' 등에 출연한 뮤지컬 스타다. 지난 6월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영광을 돌린다"란 소감으로 예비신부를 향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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