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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시민 28% "이웃과 로맨스"



최근 칠레 중앙 대학교 사회과학대에서 조사한 결과 산티아고 시민의 약 28%가 이웃과의 로맨스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연구에서 이웃의 범주로는 같은 층 혹은 같은 건물에 사는 사람으로, 실제 로맨스를 경험하지는 않았더라도 매력을 느낀 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50%에 달했다. 중앙대학교의 리카르도 바스쿠냔 교수는 "근처에 거주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친밀감이 쉽게 형성되고 그에 따라 감정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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