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멕시코인 78% 구직 시 차별 경험



개인적인 특징들과 직업을 조화시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노동 시장에서 많은 경우 나이, 성적 지향, 종교 등이 새로운 직업을 선택하는 데 있어 차별 요소가 되곤 한다.

멕시코의 한 직업 관련 웹사이트에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약 78%의 사람들이 직업을 찾거나 혹은 일을 하는 데 있어 차별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 주제와 관련해 멕시코 국립 통계 연구소에서는 약 1000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심층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에서 60~70세 사이의 응답자들은 그들이 경험이 많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 보다 더 경쟁력 있게 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같은 질문을 청년들에게 했을 때 절반 이상의 젊은이들이 70대의 직장 상사는 '용납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이는 30대의 직장 상사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는 별다른 불만이 없었던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또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노동 시장에서 '젊은 시기'는 41세까지라고 대답했으며 59세 정도면 '지나치게 늙은' 것으로 간주했다. 나이에 대한 차별은 특히 젊은이들과 섞여서 일하는 곳에서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출신지에 대한 차별도 존재한다. 실제로 국경을 넘어서 온 이민자 중 61%가 그들이 차별 받은 원인을 국적이나 출신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기술자 파울리나 코레아는 한 채용 인터뷰에서 아르헨티나 식의 특이한 억양 때문에 채용을 거부당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