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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보경 잉글랜드 데뷔전은 다음에...브라질 월드컵 공인구는 '브라주카'

김보경(23·카디프시티)이 잉글랜드 챔피언십 데뷔전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김보경은 2일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챔피언십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4라운드 홈 경기 교체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팀은 3-1 승리를 거뒀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을 치르기 위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김보경의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은 15일 홈에서 열리는 리즈유나이티드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의 공인구 이름이 '브라주카(Brazuca)'로 정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공식 파트너사인 아디다스와 함께 브라질 국민 10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표 결과에서 '브라주카'가 77.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발표했다.

브라질인을 뜻하는 속어인 '브라주카'의 디자인은 내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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