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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공공부문 1만4000명 무기계약직 전환

올 상반기에만 공공부문 비정규직 1만4854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신분이 바꼈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418명이나 많은 수치다.

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중앙행정기관(45개)·자치단체(246개)·공공기관(424개) ·교육기관(1만31개) 등에서 이같은 조치가 이뤄졌다.

기관별로는 중앙행정기관이 당초 계획(1240명)에 못 미치는 1132명을 전환했고, 자치단체(1132명)·공공기관(2823명)·교육기관(9968명) 등은 계획보다 3~11% 초과 달성했다. 특히 서울대병원, 부산대병원, 충남대병원, 중소기업은행 등은 목표치를 크게 넘겼다.

올해 하반기에는 8000명, 내년 4만1000명 등 총 6만4000여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계획이다.

무기계약직 전환 대상자는 과거 2년 이상 지속돼 왔고 앞으로도 2년 이상 계속될 업무의 종사자다.

고용부 관계자는 "이번 전환계획에는 2년이 지나지 않은 신규 사업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은 포함돼 있지 않아 2013년 이후에는 전환 규모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대책 이행이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을 반복해서 교체하는 불합리한 관행을 시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명기자 k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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