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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교통카드 분실해도 잔액 환불,

올 연말부터는 교통카드를 잃어버려도 충전잔액을 전액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 도시교통본부는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서울 교통카드사업 혁신 계획'을 3일 발표했다.

우선 카드를 분실해도 충전 잔액을 환불 받는 '교통카드 분실·도난 안심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12월부터 '교통 전용 안심카드'를 발급해 우선적으로 환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인프라가 완료되는 2014년부터는 모든 교통카드로 확대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한국스마트카드에 교통카드 분실 신고를 접수하면 바로 카드사용이 중지되고, 개인정보 확인 등을 거쳐 5일 이내 계좌입금을 해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교통카드를 해외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게 된다.

시의 '모바일 교통카드 해외사용'은 해당 도시의 교통카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이용하는 방식으로 내년 상반기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홍콩·일본 등의 국가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한 장의 카드에 후불청구 및 할인 기능도 탑재 가능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5년 이상 미사용 충전선수금과 이자수익을 사회에 환원해 한국스마트카드사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지난해 기준 미사용 충전 요금은 81억원, 누적 이자는 42억원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