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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쇼케이스, 이젠 문화 브랜드도 자리잡는다

▲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한 장면



정식 공연 전 홍보를 위해 단발적으로 열리는 쇼케이스가 문화 상품으로 탄생한다.

BC카드는 여러 공연들의 쇼케이스를 하나로 브랜드화해 관객에게 다양한 주제의 무대를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BC 쇼케이스'를 론칭한다.

제작자와 창작가들은 작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관객은 공연을 가깝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BC카드의 원효성 마케팅본부장은 "요즘 관객은 획기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좋아한다"며 "체계적인 양질의 콘텐츠로 관객의 욕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CJ E&M 공연사업부문의 김병석 대표는 "제작자와 창작자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관객들의 욕구가 반영된, 새로운 문화 체험 무대가 탄생한다는 점에서 뜻깊다"고 설명했다.

제작사 설앤컴퍼니의 설도윤 대표는 "잠재 고객을 발굴해 공연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고, 뮤지컬배우 최정원도 "배우들이 더 많은 재능을 펼칠 기회"라고 말했다.

'BC 쇼케이스'는 제작사와 BC카드 측이 관객을 초대해 1년에 4차례 정도 진행한다. 초반 유명 작품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뒤, 여러 제작사의 참여를 늘려 참신한 신작을 소개하거나 주제별 쇼케이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첫 번째 쇼케이스 작품은 25주년 월드투어로 12월 한국을 찾는 '오페라의 유령' 내한 공연으로, 주연 배우들이 다음 달 중순 주요 수록곡들을 미리 선보인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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