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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리얼 첩보극 '간첩' 액션신, 스케일도 '빅'



생활 밀착형 리얼 첩보극을 표방하며 추석 극장가를 노리는 '간첩'이 대규모 액션신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 영화는 간첩 신고보다 물가 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이중 작전을 그린다. 김명민·유해진·염정아·변희봉·정겨운 등이 개성 만점의 간첩들로 변신해 극을 이끌어간다.

하이라이트에 해당되는 액션 장면 촬영은 6월 경남 창원에서 사흘에 걸쳐 진행됐다. 탈북자 리용성을 제거하기 위해 남파된 암살 전문 최부장(유해진)과 그의 암살을 막으려는 국가정보원 직원들, 최부장의 지시를 따르면서도 남한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생활형 간첩들이 한데 엉키는 장면으로 차량 30여대와 보조 출연자 100여명이 동원됐다.

창원시의 전폭적인 지원 하에 유동 인구와 차량이 가장 많은 시내 사거리 10차선 도로가 전면 통제됐고, 전경과 의경 30여명이 촬영을 도왔다.

피도 눈물도 없는 최부장의 살육전과 위험천만한 도심 차량 추격 및 폭발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야 하므로, 제작진은 혹시라도 일어날지 모르는 안전사고 예방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한 제작 관계자는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누구 하나 다치지 않고 촬영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데뷔작 '파괴된 사나이'로 강렬한 신고식을 치렀던 우민호 감독이 두 번째로 메가폰을 잡았다. 이달 말 개봉 예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