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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강호동 '스타킹' 복귀 가시화

▲ 강호동이 '스타킹'을 진행할 당시 모습



강호동의 SBS '놀라운 도전 스타킹'(이하 '스타킹') 복귀가 가시화되고 있다.

5일 방송가에 따르면 강호동은 친정 격인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 가을 복귀하는 방안을 제작진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2007년 1월부터 강호동이 진행했던 '스타킹'은 그가 지난해 9월 세금 과소 납부 논란으로 인해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방송 활동을 중단하면서 박미선·이특·붐의 공동 MC 체제로 꾸려왔다.

SBS의 이창태 예능국장은 이날 메트로신문과 전화 통화에서 "강호동에게 출연을 요청 중인 건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정해진 건 없다. 강호동의 결정에 달린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소속사 측도 비슷한 입장을 내놨다.

강호동은 지난달 17일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복귀를 선언했으며, '스타킹'을 비롯해 MBC '황금어장', KBS2 '해피선데이 - 1박2일'의 복귀가 거론돼 왔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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