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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KBS2 '넝굴당' 주말극 새 지평 제시하고 9일 화려한 피날레



KBS2 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9일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다.

평범한 가족의 현실적인 이야기로 큰 공감대를 형성한 이 드라마는 가족극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 속에 '국민드라마'의 명예를 얻고 퇴장한다. 시청률 40% 이상을 기록해 2000년 이후 역대 드라마 톱10 진입도 무난할 전망이다.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수익도 대박이 났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주 방송된 56회까지 본방송과 재방송 광고 대부분이 완판돼 회당 6억원, 총 3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또 일본·중국·대만 등 해외 11개국에 팔리는 등 주말극 중 역대 최다 수출을 기록했다.

내부적으로 차윤희(김남주)·방귀남(유준상) 부부뿐 아니라 '천방커플' 천재용(이희준)·방이숙(조윤희), '말세커플' 방말숙(오연서)·차세광(강민혁), '숙빈커플' 방일숙(양정아)·윤빈(김원준) 등 다양한 커플들이 사랑받았다. 이를 연기한 배우들은 광고계에서도 주목받았다.

인기 원동력에 대해 공동 연출자인 박기호 PD는 메트로신문과 전화 통화에서 "고부갈등·입양 등 현실적이고 공감이 가는 소재를 따뜻한 시선으로 잘 녹여냈다"면서 "불륜과 같은 자극적인 소재 없이도 큰 성공을 거뒀다는 점에서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차윤희 부부의 입양 문제와 다른 커플들의 위기로 인해 시청자들의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는 최종회는 따뜻한 내용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지금 커플들의 갈등이 그려지고 있지만, 기획 의도처럼 가족간의 화합이라는 메시지를 전해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후속으로는 15일부터 '내 딸 서영이'가 전파를 탄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