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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추석쇼핑비 11번가 클릭하면 '홀쭉'



11번가가 경기 불황으로 주머니가 가벼워진 소비자들의 위해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우갈비, 주방용품, 한복 등 총 6가지 품목을 최대 68%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 상품은 10일부터 이틀간 진행하는 '쇼킹 딜' 기획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우선 17만원 상당의 '나주축협 한우 갈비세트(800gX3)'는 7만9000원으로 54% 싸게 판다. 1등급 이상 한우갈비로만 구성된 이 상품은 10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어린이 한복'은 1만8900원에 노옵션으로 8종(여아 4종, 남아 4종)을 내놨다. 판매가(2만9900원) 보다 37% 저렴하다. 사이즈는 돌한복(2호)부터 초등학생(14호)용까지 다양하다.

후라이팬 교체가 잦은 명절을 맞아 후라이팬도 특가로 판매한다. 후라이팬, 궁중팬이 포함된 키친아트 '알뜰기획 4종(28cm)'은 정가(3만9000원) 대비 54% 싼 1만7900원에 판다.

불황일수록 소비가 위축되는 패션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140만원대 펜디 '쇼퍼백'은 59만8000원이다. 백화점에서 구입할 때보다 58% 싸게 살 수 있다.

남성 캐주얼 브랜드 인터메조의 '투버튼 슬림핏 정장(3종)'은 11만9000원이다. 이밖에 리복, 푸마 등 브랜드 운동화는 68% 할인된 2만49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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