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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올가을 내안에 '쭉티' 있다



■ 스타일노트:초가을 이지 캐주얼룩

직장인 최원중(27·남)씨는 금요일 아침마다 옷장 앞에서 한숨을 내쉰다.

입사 후 줄곧 양복만 입던 최씨는 회사가 매주 금요일을 '캐주얼데이'로 지정하자 혼란에 빠졌다. 만만하게만 생각했던 캐주얼룩 코디가 맘처럼 되지 않아서다. 난감하기는 오명하(27·여)씨도 마찬가지. 오씨는 "청바지에 티셔츠 차림이 편하지만 자칫 '신경 안썼다'는 느낌을 줄까봐 걱정"이라며 센스 있는 스타일링 조언을 구했다.

올가을 최씨와 오씨처럼 편안한 캐주얼룩을 찾는 20~30대 직장인들에게 홈플러스 패션 브랜드 플로렌스&프레드의 김주리 부장은 일명 '쭉티'라고 불리는 '민무늬 라운드 티셔츠'를 추천했다.

김 부장은 "톡톡한 면 소재의 티셔츠는 단품 또는 재킷 안에 이너웨어로 활용하기 좋다"며 "몸에 살짝 붙는 사이즈를 골라야 한결 날씬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라운드 티셔츠는 청바지는 물론 면바지·A라인 스커트 등 어떤 하의와도 잘 어울려 패션 초보자들도 스타일링이 간편하다. 단, 단순한 디자인인 만큼 컬러 매치가 중요하다.

프리미엄 청바지 브랜드 플랙진 관계자는 "와인·브라운 등 가을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톤 다운된 색상을 기본으로 옐로·오렌지 같이 튀는 색을 포인트로 겹쳐 입으면 개성있는 이지 캐주얼룩이 완성된다"며 "이때 신발이나 시계 등 액세서리 역시 요란하지 않은 톤온톤의 코디를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사진/서보형(라운드테이블)

◆남성

티셔츠 9900원 플로렌스&프레드. 청바지 5만9900원 엠할리데이. 가방 27만원 빈폴액세서리. 신발 16만8000원 프레드 페리.

◆여성

티셔츠 9900원 플로렌스&프레드. 청바지 11만2000원 플랙진. 가방·신발 가격 미정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시계 23만4000원 스톤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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