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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경제민주화'에 달렸다...대선 승부 가를 키워드

대선을 앞둔 정치권이 '표심'을 잡을 키워드 찾기에 열중이다.

올해 대선 승리는 경제적 양극화의 대안으로 부각된 '경제민주화'가 좌우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비정규직이 800만명을 넘어서고 자영업자 가운데 57%가 월 소득 100만원 이하인 시대. 국민의 45%가 자신을 하층민으로 생각하는 상황을 방치하고서는 선진국 반열에 오를 수 없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대기업의 불공정 거래 근절과 경제력 집중 문제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대기업의 경제력 남용을 규제하는 전략을 구사할 전망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손학규·김두관·정세균 대선 후보 등은 기존에 진행된 대기업의 순환출자 금지를 포함시키고 경제사범인 재벌총수에 대한 처벌 강화 등에 방점을 찍었다..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로 분류되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에서 "금산분리의 경우 반드시 강화해야하고 순환출자도 없애는 방향이 맞다"며 나름의 경제민주화안을 제시했다.

전통적인 선거 키워드인 세대별·지역별·계층별 표심은 이전과 다른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탈 조짐을 보이는 '텃밭' 표심이다. 지난 총선에서 소위 '사지'로 뛰어든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가 선전하며 영남-새누리·호남-민주 주류의 지역 표심에 균열을 예고해 각 캠프는 '텃밭 다지기'부터 단단히 해야한다는 각오다.

또 무당층으로 분류되는 40대와 중산층 표심이 이번 대선을 좌우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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