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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공연으로 장애 편견 깨요"

▲ 국제장애어린이축제



불편한 몸을 이끌고 메달을 향해 뛰던 열정적인 모습으로 전 세계인에 감동을 안긴 2012 런던 패럴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스포츠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그 열기를 문화계가 이어간다. 문화예술교육 더베프와 충무아트홀이 손잡고 14~15일 '제10회 국제장애어린이축제 - 극장으로 가는 길'을 개최한다.

2003년 소외된 장애인이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 무대는 장애·비장애인을 가르지 않고 함께 즐기는 축제로 발전했다.

올해는 이탈리아 극단 티에트로디스틴토의 '키시쿠시-만남의 흔적'이 해외 초청작으로 관객을 만난다. 무대와 객석을 얇은 종이 막으로 갈라 다만 그림자를 통해 소리 없는 환상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장애·비장애인의 이해와 화합이라는 축제의 목적에 걸맞은 주제와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외에도 극단 성시어터라인의 '명랑토끼 만만세', 창작공동체 얼굴과 얼굴의 '우물쭈물 거울', 더베프의 인형극 '양치기 늑대' 등이 공연된다.

충무아트홀 야외에서는 힙합, 탭댄스, 판토마임, 요요, 움직이는 동화책 공연 등이 펼쳐지고, 치유워크숍으로 음악·무용 등 장애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 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대부분 공연은 무료이고, 극장공연의 경우 1000~2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문의: 02)2234-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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