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1600만원짜리 영어캠프 적발

미국 대학 입학시험인 SAT 과외 캠프의 참가비를 학생 1인당 1600여 만원을 받는 등 불법·탈법 운영을 일삼은 학원이 적발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여름방학을 전후한 6~8월 3개월간 1만8305곳의 학원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2050개 불법 학원과 교습소 등을 찾아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서울 강남의 한 학원은 여름방학 기간 경기도 양평의 교육시설을 빌려 불법 캠프를 개최하면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8주간 1640만원의 교습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학원은 SAT를 제외한 다른 과정에서도 85만원에서 421만원의 교습비를 받았다.

한 영어캠프 업체는 한 대학의 건물을 임차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135명을 대상으로 월 198만~376만원의 고액 과외비를 받은 사례가 들통났다.

교과부는 불법 영어캠프를 운영한 11곳과 월 40~90만원의 교습비를 받고 무등록 기숙학원에 대해 검찰에 고발하고, 교습정지 및 등록말소 등 행정처분을 내렸다./배동호기자 eleven@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