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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16일? 23일? 安의 입 열린다..."민주 후보 확정된 뒤 출마여부 밝힐 것"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이 대선 출마 여부를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확정 후 밝히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안 원장이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시기를 못 박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 대선 경선은 16일 혹은 23일 끝날 예정이다.

안 원장이 11일 "민주당의 대선 후보 선출이 끝나는 대로 며칠내에 대선 출마에 대해 국민께 입장을 밝히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고 유민영 대변인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안 원장이 지난 7월 '안철수의 생각' 출간 이후 폭넓게 국민의 의견을 들었다"며 "다양한 분야 계층·세대·지역의 국민을 만나 좋은 의견을 많이 나누었다. 이제 국민께 보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정확한 일정에 대해서는 "결정되는 대로 알리겠다"고만 했다.

반면 안 원장 측근으로 분류되는 민주당 송호창 의원은 이날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 안 원장의 대선 출마 시기에 대해 "16일 혹은 23일"로 예상했다.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본인이 알아서 하실 것으로 본다"며 말을 아꼈다.그동안 안 원장의 대선 출마 여부는 민주당 경선이 끝나는 시점과 맞물릴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안 원장 측이 추석 이후 출마 선언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정치권의 지적을 고려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 신당 창당설에대서는 꾸준히 부인해왔던 점에 미루어 보면 야권 후보 단일화를 염두에 둔 선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지난 7, 10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 원장 지지율은 37.1%로 야권 단일 후보 양자 대결에서 처음으로 민주당 문재인(39.5%) 후보보다 뒤쳐진 것으로 집계됐다./김유리기자 grass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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