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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영화 '회사원'의 소지섭 "여자 때리는 장면 많아 고생"

▲ 영화 '회사원'의 네 주역인 곽도원 김동준 이미연 소지섭(왼쪽부터)이 밝은 얼굴로 흥행 성공을 다짐하고 있다./뉴시스



드라마 '유령'에 이어 영화 '회사원'에서도 호흡을 맞춘 소지섭과 곽도원이 이미연을 사이에 두고 재미있는 폭로전을 벌였다.

곽도원은 12일 서울 중구의 한 복합상영관에서 열린 '회사원' 제작보고회에서 "솔직한 출연 계기는 이미연 선배였다. 학창 시절 항상 책받침에 있던 분을 실제로 본다는 기대감이 많이 작용했다"고 밝혔다.

곽도원의 고백에 소지섭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내게 한 얘기와 다르다. 나 때문에 출연한다고 했다"고 말해 제작보고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영화에서 소지섭은 살인청부회사의 직원을, 곽도원은 치사하고 약삭빠른 상사를 각각 연기한다.

캐릭터 소화를 위해 러시아 특수부대원들의 무술인 시스테마를 익힌 소지섭은 "강도높은 액션 장면에 많이 힘들었다. 특히 여자와 싸우는 장면에선 실제로 많이 때려야 해 나중에는 그만 두고 싶을 정도였다"며 촬영 당시의 고생담을 털어놨다.

한편 5년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이미연은 공백이 길어졌던 이유와 관련해 "그동안 무거운 작품들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이라며 "가수의 꿈을 접고 사는 엄마 캐릭터로 비중이 크지 않아 고민했지만, 소지섭이란 배우에게 기대어 갈 수 있겠다란 생각이 들었다"고 답해 역시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달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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