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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문재인 11연승...누적득표율 50.81%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대선을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민주당이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연 대구·경북 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1만275표(56.93%)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누적 득표율 50.81%로 11연승을 이뤘다. 현재까지는 결선 투표 가능성을 배제한 누적 1위다.

이어 김두관 후보가 3621표(26.06%)로 2위를 차지했으며 손학규 후보가 3214표(17.81%), 정세균 후보가 938표(5.2%)로 뒤를 이엇다.

남은 경기(15일)와 서울(16일) 지역 경선의 선거인단은 총 53만여명으로 전체 선거인단의 53%에 달하는 규모다. 결선 투표 성사 가능성은 열려있다. /김유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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