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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가을 여자의 '낭만 아우터'



날씨 참 얄궂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데 한낮은 여전히 덥다.

기온 변화가 급격한 간절기에는 가벼운 아우터가 필수 아이템이다. 가을 아우터 삼총사로 불리는 야상 점퍼, 트렌치 코트, 카디건으로 몸을 감쌀 때다.

◆트렌치코트

이상 기온으로 가을이 사라지면서 '낭만 패션의 아이콘' 트렌치코트를 즐길 시간이 짧아졌다. 도톰한 트렌치코트가 부담스러울 땐 얇은 여름 옷과 믹스 매치해 입으면 된다.

이번 시즌에는 불필요한 장식이 배제된 기본 디자인이 강세로, 전통적인 체크 무늬나 베이지 컬러가 눈에 많이 띈다. 미니멀한 트렌치코트는 단추를 몇개 잠그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이 난다. 목 끝까지 모두 여미면 단정한 스타일이 되고, 단추를 반 정도 채우고 깃을 세우면 한결 활동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보이시한 야상 점퍼

사계절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야상 점퍼는 올가을 보이시한 매력을 뿜어내는 중이다.

최근 출시된 제품들을 살펴보면 어깨에 주머니·지퍼 장식을 달아 군복의 매니시함은 살리면서 허리 부분은 끈으로 조절, 볼륨감을 강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리비아하슬러의 디자인 실장은 "매니시한 야상 점퍼에는 여성스러운 이너를 입는 게 좋다"며 "화려한 꽃무늬 원피스나 시폰 블라우스가 의외로 잘 어울린다"고 귀띔했다.

◆포근한 니트 카디건

캐주얼 룩과 격식을 갖춘 클래식 룩에 두루 잘 어울리는 니트 카디건은 간절기에 가장 유용하다.

특별한 장식이 없는 기본 스타일의 카디건은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쌀쌀한 바람을 막기에 충분하다. 스타일링도 어렵지 않다. 허리 위로 올라오는 볼레로 타입은 원피스와, 엉덩이를 덮는 롱 카디건은 스티니진과 코디하면 한결 날씬해보인다. 속이 비치는 얇은 카디건은 둘둘 말아 머플러로 활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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