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전통시장 대표상품으로 추석선물과 제수용품을 준비해 보면 어떨까.

중소기업청 산하 시장경영원은 최근 전국 65개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각 시장을 대표하는 추석 상품 251개 품목을 발굴해 시중가 보다 평균 5~10% 싼 가격에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품목들은 시장경영원이 전국시장상인연합회 등과 함께 올해 처음 선정한 것으로 3만원 이하의 저렴한 상품이 가장 많다.

경북 경산공설시장은 사과선물세트(3만5000원), 충남 공주산성시장은 공주밤세트(4만5000원), 전남 영광매일시장은 영광굴비(4만9000원), 경북 안동구시장은 안동 간고등어(1만5000원), 강원 정선시장은 더덕세트(5만원), 경북 안동구시장은 한우사골세트(6만원) 등을 판매한다.

구입하기 편하도록 인터넷을 통해서도 판매한다. 주문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카탈로그(www.bestmarket.or.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1644-4090

/김민지기자 minj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