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와 진로 설계를 돕는 일자리 박람회가 18일 개막한다.

서울시는 '2012 청년일자리박람회'를 18일부터 19일 이틀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박람회는 총 3개 주제의 150개 부스로 운영된다.

채용 한마당관에서는 두산중공업, 카페베네, SK컴즈, 메리어트 호텔 등 유명 기업 100여 곳이 참여해 현장 면접으로 4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미래직업정보관은 친환경 디자이너, 증강현실 전문가, 채소 소믈리에 등 미래 유망 직업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는다.

나눔콘서트관은 가수 션, 1박2일 나영석 PD의 청춘 강연과 청년 기업가 특강, 밴드 공연 등의 다양한 부대 행사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SETEC 1~3관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eouljob.zenie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희기자 uniq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