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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국영수 학원 지고 연예인 학원 뜬다

국영수 학원은 지고 연예인 학원이 뜨고 있다.

16일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기준 학원 수가 제일 많이 증가한 분야는 20곳이 새로 생긴 실용음악(182곳)"이라고 밝혔다.

분당 서현초등학교 김준영(12)군은 "외모,부와 명예를 갖춘 연예인이 멋있어 보인다"며 "강남에 있는 보컬 학원과 연예 기획사 오디션을 따라 다니는 친구들이 주위에 많다"고 말했다.

자기 계발과 재취업을 목적으로 한 성인 대상 평생직업교육학원의 수는 2009년 1544곳에서 올해 2173곳으로 40.7% 나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유치원과 초·중·고생이 주로 다니는 학교 교과 교습학원은 1만3510곳에서 1만3325곳으로 1.4% 줄었다. 소규모 학원인 교습소도 1만2891곳에서 1만1779곳으로 8.6%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교과 학원 618곳이 새로 생겼지만 622곳이 문을 닫는 등 사교육 업계에도 불황이 닥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교육청에 신고한 개인과외교습자 수는 같은 기간 1만2843명에서 1만5434명으로 20.2% 증가했다.

시교육청은 "학원이 망하면 강사들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과외다 보니 많은 강사가 과외교습자로 '전직'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장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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