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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미국 가는 항공료...왕복 12만원 상승

국제 유가 상승으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다음달 또다시 큰 폭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제선 유류할증료 단계를 결정하는 싱가포르 국제석유시장 항공유(MOPS)의 평균 가격이 인상돼 국적 항공사들에게 적용되는 국내 출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이달 15단계에서 다음 달에 17단계로 2단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싱가포르 항공유는 갤런당 150센트 이상 160센트 미만일 때가 1단계에 해당되고 이후 10센트 단위로 1단계씩 높아지는 구조로 돼 있다. 싱가포르 항공유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3일까지 갤런당 평균 318.09센트로, 전달보다 평균 20센트 가량 올라 다음 달에 17단계로 인상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미주 노선는 다음달부터 14.3% 오른 176달러(한화 20만원)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 8월(122달러)과 비교하면 5단계, 금액으로는 44.3%나 상향 조정된 것이다. 결국 두 달만에 54달러(6만원), 왕복으로는 108달러(12만원) 오르는 셈이다.

유럽과 아프리카에 적용되는 유류할증료는 8월 117달러에서 9월 148달러, 10월 168달러로 인상된다. 동남아 유류할증료는 8월 46달러에서 10월에 66달러로, 일본과 중국 산둥성 노선은 20달러에서 29달러로 오른다.

저가항공사의 유류할증료도 인상된다. 일본과 중국 산둥성이 이달 24달러에서 10월에 27달러로, 중국과 동북아는 42달러에서 47달러로 오른다. 동남아시아와 대양주는 10월에 56달러로, 이달보다 7달러 비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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