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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朴과는 다르게! 安처럼 조용히!...문재인 대선 후보 첫날 현충원 홀로 참배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로 확정된 문재인 후보가 조용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로 대선 행보를 시작했다.

문 후보는 17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문 후보는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인 진선미 의원과 비서실장 윤후덕 의원만 대동한 채 조용히 참배했다. 당 지도부는 없었다.

문 후보는 헌병이 도열한 사이로 혼자 걸어 현충탑에 헌화한 뒤 순국선열을 기리며 묵념했다. 이어 일반사병 묘역을 먼저 찾아 참배한 후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윤관석 대변인은 "형식적인 참배가 아니라 민주당 대선후보로서 정권 교체의 길에 자신을 던지겠다는 각오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이어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일자리 창출 각계 대표와 만나는 '일자리가 먼저입니다' 간담회를 열고 "일자리는 국민의 권리이고 국가의 의무"임을 강조했다.

이날 첫 일정에 대해 일각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차별성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야권 단일화 대상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과는 유사한 점이 엿 보였다.

박 후보는 후보 확정 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과 전태일기념사업회 등을 방문하며 정치적 행보를 보였다는 점에서 문 후보와 대비됐다.

안 원장은 최근 광주 5·18민주묘역을 소수 인원과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문 후보와 비교됐다.

한편 관심이 쏠린 문-안 단일화 방식에 대해 문재인캠프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인 노영민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담판에 의한 단일화도 꽤 설득력 있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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