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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오페라의 유령' 스타 브래드 리틀 온다

▲ 브래드 리틀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타 브래드 리틀이 7년 만에 열리는 내한 공연 '오페라의 유령'으로 또 다시 한국팬들을 만난다.

그는 지금까지 2200여 회의 팬텀 역을 연기했으며, 2005년 당시 남아공·중국·한국·유럽으로 이어진 월드 투어를 모두 매진시키며 '역대 최고의 팬텀'으로 평가받은 명 배우다.

이 작품뿐 아니라 전세계 무대에서 '지킬앤하이드' '에비타' '레 미제라블' 등 대작의 주연을 맡아온 그는 국내에서는 '오페라의…'과 '지킬앤하이드' 내한공연, 개인 콘서트 등을 통해 열혈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팬텀의 여인인 크리스틴 역은 '오페라의…' 후속작 '러브 네버 다이즈'에 출연한 클레어 라이언이, 크리스틴을 사랑하는 또 다른 남자 라울 역은 안소니 다우닝이 맡는다.

탄생 25주년 기념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케이프타운·요하네스버그·마닐라를 거쳐 12월 7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다./탁진현기자 tak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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