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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하루에 100개씩 '숭숭' 탈모증 절반이 2030

탈모 환자 절반은 2030세대로 나타났다.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탈모증을 분석한 결과, 탈모증 진료를 받은 환자의 약 46%가 20~30대 젊은 층이었다.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거나 취침 후 또는 머리 감을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100가닥 정도 되면 탈모증을 의심해야 한다.

탈모증 진료 인원을 연령대별로 보면 지난해 기준 30대가 25.0%(4만8380명)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40대(21.6%), 20대(20.8%)가 뒤를 이었다. 30대와 20대를 합치면 탈모증 환자의 절반에 육박한다.

"탈모는 남성이 많다"는 통념과 달리 남성의 탈모 증가율은 51.9%, 여성은 48.1%로 큰 차이가 없었다.

탈모 유형별로 살펴보면 탈모증의 75% 이상이 원형탈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그외 흉터 탈모(9.8%), 남성 호르몬에 의한 안드로젠탈모(8.4%) 등 순이었다.

한편 탈모증 환자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6만6387명에서 19만4735명으로 약 17%가 증가했다.

탈모 진료비도 2007년 약 100억원에서 지난해 약 147억원으로 약 47억원(47.4%)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측은 "스트레스와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탈모증과 진료비 모두 늘었다"며 "평소 모발을 잘 관리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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