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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떡먹다 사망하는 노인많다, 추석엔 각별히 주의

추석 때 송편을 꼭꼭 씹어 먹어야겠다. 60대 이상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

명절을 앞두고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07년 1월부터 올 6월까지 5년 6개월 동안 서울에서만 음식섭취 중 기도폐쇄로 사망한 사람이 76명에 이르렀다고 19일 밝혔다.

재난본부는 "사망자 중 93.4%(71명)가 60대 이상 노년층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만큼 저작기능이 약한 어르신은 떡을 먹을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도폐쇄 사망 원인별로는 떡이 46%(35명)으로 1위에 꼽혔다. 사탕(알약) 13.4%(49명), 과일 9.8%(36명), 고기 5.5%(20명)가 뒤를 이었다.

35.5%(27명)를 차지한 기타 종류는 빵, 피자, 김밥, 국수, 김치 등 다양했다.

떡은 인절미, 백설기, 가래떡, 찰떡 등 고른 분포를 보였다.

재난본부는 "응급상황을 대비해 하임리히법(복부밀치기)을 미리 배워두라"고 조언했다.

하임리히법은 환자가 의식이 있다면 등 뒤에서 명치와 배꼽 사이를 주먹으로 강하게 당기고, 의식이 없을 경우 환자를 눕히고 명치와 배꼽 중간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올려 쳐주는 응급처치법이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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