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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정재 황정민 주연 '신세계' 크랭크업...내년 개봉

▲ 황정민



이정재·황정민·최민식이 뭉친 영화 '신세계'가 석 달간의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이 영화는 범죄 조직에 잠입한 형사 자성(이정재)과 자성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2인자 정청(황정민), 자성을 잠입시킨 강과장(최민식) 사이에서 벌어지는 의리와 배신을 그린 누아르 액션물이다.

14일 이뤄진 마지막 촬영은 자성과 정청이 처음 만나는 장면으로, 이정재와 황정민은 매끄러운 연기 호흡을 과시하며 크랭크업을 멋지게 장식했다.

지난 여름 폭염과 싸웠던 이정재와 황정민은 "앙상블이 무척 좋아 헤어지기 싫을 정도"라고 입을 모았으며, 최민식은 "후배들의 멋진 연기에 에너지를 받았다"고 거들었다.

앞서 '악마를 보았다'와 '부당거래'의 시나리오를 썼던 박훈정 감독이 연출했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