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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MBC '무도' 콘서트 티켓 비싸게 책정한 주최 측, 네티즌에게 혼줄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총출동하는 '슈퍼7! 콘서트'(11월 24~25일·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가 비싼 티켓 가격으로 네티즌의 도마위에 올랐다.

멤버중 길의 소속사이자 공연 기획을 맡은 리쌍 컴퍼니는 좌석 배치도 공개와 더불어 VIP 등급 티켓 가격으로 13만2000원을 책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같은 발표에 네티즌은 "티켓 가격이 시청자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콘서트라고 하기엔 너무 높고, 24일 토요일 오후 6시 공연 일정도 같은날 6시 30분께 방영되는 '무한도전'의 본 방송 시간과 겹친다"며 항의했다.

앞서 리쌍 컴퍼니는 "장기 결방으로 시청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보답성 이벤트"라고 공연 취지를 밝힌 바 있다.

팬들의 항의에 발표 다음날 티켓 가격을 9만 9000원으로 내린 리쌍 컴퍼니는 "논의 끝에 VIP 등급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24일 공연 일정은 관객의 안전한 귀가와 공연 환경을 고려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여전히 "일반 공연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는 티켓 가격이지만, 처음부터 하향 조정된 가격으로도 충분했던 것 아닌지 의심스럽다"면서 "'무한도전' 팬을 위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기획이라고 하면서 '프로그램과 전혀 무관하다'고 하는 것도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을 멈추지 않고 있다./권보람기자 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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