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몬스터가 신당동 떡볶이타운 상인회와 손잡고 신당동 떡볶이타운 거리 축제 할인권을 판매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신당동 떡볶이타운 거리 축제'는 서울시 중구의 후원으로 신당동 떡볶이타운에서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각 지방의 떡볶이를 맛볼 수 있는 창작 떡볶이 향토음식 경연대회와 떡볶이를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무료시식코너도 운영된다.

티켓몬스터는 오는 26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판매할 계획이다. 정가 1만1000원의 2인 패키지가 30% 할인된 7700원이다.

마복림할머니 떡볶이를 비롯해 아이러브 신당동, 미니네 등 신당동 떡볶이타운에 입점해있는 10여개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로운 유통채널로 각광받는 소셜커머스와 전통시장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티켓몬스터 B2B실 김호철 팀장은 "이번 할인 행사는 신당동 떡볶이타운 설립이래 30년 만에 최초로 진행된다"며 "지역상권이 활기를 띠고 안정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