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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리쌍 길과 개리 '슈퍼7 콘서트' 논란 책임지고 방송 하차



힙합듀오 리쌍의 길과 개리가 예능 프로그램 하차를 선언했다.

길은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할 예정이던 '슈퍼7 콘서트'를 중단한다"며 "모든 잘못은 제가 만든 것인만큼 죄송한 마음으로 떠나겠다"고 밝혔다.

개리 역시 같은 날 트위터를 통해 "리쌍컴퍼니의 운영과 음악에 더 열중하기 위해 예능 활동을 중단하려 한다"면서 SBS '런닝맨' 하차 의사를 전했다.

이들이 운영중인 공연기획사 리쌍컴퍼니는 '슈퍼7 콘서트'의 기획과 진행을 맡았다. 최근 티켓 가격과 공연 및 방송 시간대 겹치기 논란이 빚어지자 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프로그램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권보람기자 kwon@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