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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싸이 '강남스타일' 북한까지 접수..."갈 데까지 가 볼까"

▲South Korean Rapper Psy performs Gangnam Style at the iHeart Radio Music Festival on Friday, Sept., 21, 2012 at the MGM Grand Arena in Las Vegas. (Photo by Eric Reed/Invision/AP)



싸이가 미국을 넘어 남미·유럽과 북한까지 접수했다.

미국 유명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21일(현지시간) '전염성 강한 동영상이 선전도구로 활용됐다(Viral Video Gets Propaganda Treatment)'는 제목의 기사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국제 사회에서 고립된 북한이 패러디할 정도로 확실한 성공을 거뒀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이 뮤직비디오를 남한의 한 대통령 후보를 조롱하는데 이용했다"면서 "폐쇄적인 북한 사회의 기관원조차 알고 있을 정도로 크게 히트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 제1라디오의 음악 프로그램 '스콧 밀스'는 20일 미국 LA에 있는 싸이와 전화로 만나, '강남스타일' 특집 이벤트를 방송했다. 폴란드 TVN 아침 교양 프로그램 '진도브리', 스위스 온라인 매체 트웬티 미뉴텐 온라인, 멕시코 신문 레포르마도 싸이 열풍을 다뤘다.

이 같은 인기는 음원 차트로 이어져 23일 현재 '강남스타일'은 30개 국가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열풍의 진원지였던 유튜브에서는 이 뮤직비디오가 '역대 가장 많은 사용자(228만명)가 추천한 비디오'로 선정돼 기네스 세계 기록으로 인정받았다.

미국에서의 인기는 계속 치솟고 있다.

싸이는 2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2012' 첫날 공연에 특별 손님 자격으로 나와 리한나·어셔·테일러 스위프트·그린데이 등 세계 정상급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세계적인 록밴드 본 조비의 보컬 존 본 조비는 공연에 앞서 싸이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한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 양현석은 21일 종가 기준으로 자신의 보유주식 가치가 2820억원을 기록해 기존 연예계 주식 부자 1위인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2640억원)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