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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외국인학교 4곳 중 1곳 '한국인이 더 많아'

외국인 학교 4곳 중 1곳은 한국인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온두라스, 니카과라 등의 '국적 세탁'으로 외국인 학교에 편법 입학한 대기업 임원 자녀, 재벌가 며느리도 줄줄이 적발되고 있다.

2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태원 의원(새누리당)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외국인학교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실제 운영 중인 49곳 외국인학교 중 9곳(18.4%)이 '내국인 제한비율 30%' 규정을 어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국인보다 한국인이 많은 외국인학교도 12곳에 달했다.

외국인학교의 연간 학비는 경기수원외국인학교가 수업료 1965만원, 기숙사비 1126만원, 스쿨버스비 240만원 등 3893만원으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학등록금과 비교해 보면 국공립대학의 연간 평균등록금(415만원)의 9.4배, 사립대학의 연간 평균등록금(738만원)보다 5.3배 각각 비쌌다.

김태원 의원은 "외국인 학교가 일부 부유층 자녀들의 특권교육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고 서민들에게 주는 위화감과 박탈감이 크다"며 "관련 학교와 관리책임자를 엄중히 징계하고, 다른 외국인 학교들도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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