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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내 얼굴 팔아 성형수술

최근 한 모델업체가 홍보용 초상권을 제공하면 무료로 성형수술을 해준다며 성형모델 모집 광고를 내걸자 지원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20세에서 29세 사이의 남녀를 대상으로 성형 뒤 얼굴을 노출하는 조건으로 무료 성형수술을 해준다는 광고를 냈다.

이들은 "성형 수술 이후 병원 홍보용으로 초상권을 3년간 제공하는 조건으로 수술비 전액을 부담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무작위로 발송했다. 수술병원은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5곳이다. 이 광고에 따르면 성형모델에 지원하려면 정면과 측면, 전신 사진과 함께 수술을 받고 싶은 부위의 근거리 사진을 찍어 사연과 함께 보내야 한다.

현재 이 업체의 홈페이지에는 "성형수술이 간절하다" "얼굴 전체를 갈아엎고 싶다" 등의 지원 글이 하루에 3~4건 이상 올라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형업계 관계자들은 "3년간 얼굴이나 신체 부위를 공개하는 조건에도 성형 모델의 지원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은 다소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도 "무료 성형이라는 조건은 솔깃하지만 얼굴 공개는 꺼려질 것 같다" "성형 수술이 일반화 됐지만 성형을 권하는 풍조는 씁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