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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저소득층 인공관절 무료수술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면서 퇴행성관절염 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연골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세포가 없어 이미 통증이 시작됐다면 상당부분 손상됐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연골은 자가 치유 능력이 없어 한 번 손상되면 처음 상태로 되돌리기 힘들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아픈 무릎 탓에 외부활동은 물론 걸을 수도 없어 노인들에게는 여러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다. 활동량이 적어 살이 찌기 쉽고, 비만하면 무릎에 받는 하중은 1kg당 3~5배 늘어나 관절염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처럼 퇴행성관절염이 말기까지 진행된 경우 인공관절수술만이 대안이다. 다 닳아버린 무릎 관절을 금속으로 만든 인공관절로 대체해주면 수술로 통증을 경감시키고, 운동범위를 확보해 통증 없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가능하게 해준다.

(사)지구촌가정훈련원이 퇴행성관절염 말기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공관절 수술을 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60세 이상 퇴행성관절염 환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수혜 대상이다. 지구촌가정훈련원으로 신청자의 증상과 사연을 접수하면 된다. 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지인, 사회복지단체 관계자,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 담당자로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이 캠페인을 주최하는 지구촌가정훈련원(이하 지가원) 이희범 원장은 "우리 사회의 기본터를 이루는 것은 가정의 행복이고 이러한 가정을 지키는 것은 바로 건강"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들에게 희망과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지가원은 1998년 행복의 첫째 조건인 '우리의 가정'을 치유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설립됐다. 지난 13년간 '부부행복학교' 워크샵 프로그램, 가정사역지도자훈련 등을 진행해왔다. 문의: 031)897-0094 /김민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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