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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롯데슈퍼, 골목상권 벗어나 중국 진출

롯데슈퍼가 27일 중국 베이징에 매장 두 곳을 오픈,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내 기업형슈퍼마켓(SSM) 업체가 해외에 매장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파트 밀집 지역인 베이징 해정구에 롯데슈퍼 상지 1호점을, 조양구에 안정교 2호점을 문 연다. 매장 규모는 우리나라 롯데슈퍼 영업면적(230평)과 비슷하다.

중국의 슈퍼마켓 시장은 전 세계 유통업체들의 각축장으로 알려져 있다. 베이징에만 23개사가 운영하는 슈퍼마켓이 900개가 넘는데, 서울의 3배 규모다.

롯데슈퍼 측은 유통 경험이 풍부한 중국 현지인을 채용하고 중국 가정의 특수성을 반영한 소포장 상품과 믿을 수 있는 먹거리 등 현지화 전략으로 시장을 파고들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슈퍼 소진세 사장은 "중국 진출을 통해 롯데슈퍼가 국내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 세계적인 슈퍼마켓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효순기자 hs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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