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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文 "安이 얄밉냐고요"..."대세론 깬 고마운 분"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지지기반을 공유하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제 지지도 확장을 가로막는 뜻으로 생각될 수도 있지만 독자 출마를 위해 나섰으면 그런 노력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24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한 카페에서 열린 '문재인의 동행' 타운홀미팅에 참석, '문 후보의 지지율 상승 국면에서 정치적 행보를 하는 안철수 후보가 얄밉지 않느냐'는 사회자 탁현민씨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후보는 안 후보를 지지율 '제로섬 게임'을 펼치는 관계로 정의한 후 "정치에 무관심했던 무당파를 정치세력으로 묶었는 역할을 했다"며 "나중에 안 후보와 단일화한 후보가 된다면 그(무당파의) 지지까지도 받아갈 수 있게끔 역할하셨기 때문에 고맙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또 "박근혜 대세론을 완전히 무너뜨렸고 안 후보에 대한 지지 자체가 기성정치에 대한 엄청난 자극으로 정당쇄신의 압력이 됐다"고 고마운 이유를 꼽았다.

안 후보의 정치행보는 그동안 민주당 대선 경선 흥행 분위기를 꺾는 시점이 이뤄져 문 후보에 대한 견제구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이런 안 후보의 행보는 '타이밍 정치'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날 타운홀미팅에는 네티즌 850여명의 실시간 질문이 쇄도했으며 미팅 끝무렵인 3시40분경 인터넷 방송 등으로 1만8000여명이 동시시청했다고 주최측이 밝혔다./김유리기자 grass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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